절망하지도, 너무 화내지도 마 : 거대한 벽에 맞서기 (200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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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인터넷을 둘러보다보면 누리꾼들의 생각이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 것 같다. '이젠 다 틀렸어, 꿈도 희망도 없어'를 외치면서 끝없는 절망을 외치는 사람과 '이명박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전부 국개'라고 주장하면서 거대한 분노를 표출하는 사람들. 두 부류는 양극단에 놓여져 있는 것 같지만, 실상은 같은 원인으로 인해 생겨난 사람들이다. 작년의 촛불 집회로 인해서 모든 것이 전부 바뀔 줄 알았지만, 정부의 기민한 대응과 시민들의 행로가 엇갈리면서 촛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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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는 억울하다?엄마들은 자식 키우기 전에 어디서 단체로 교육이라도 받는 걸까. “입을 옷이 없다”는 딸의 푸념에 돌아오는 똑같은 대답. “그동안 벗고 살았냐!!”언젠가 한번은 나 스스로도 정말 그것이 궁금하여 곰곰 생각해 본 일이 있었다. 지난해 봄, 지난해 여름, 그리고 지지난해 봄과 여름에도 나는 분명히 새옷을 샀고, 가방을 새로 구입했으며, 신발도 샀다. 입고 나면, 메고 나면 없어지는 소모품도 아니거늘 나는 늘 물품부족에 시달렸다. 다른...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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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로긴한 사람들만 남길 수 있게 해놓아서 사실은 여러분들에게 죄송해요. 메타블로그를 하는 주제에 댓글은 로긴만이라, 모순이라고 생각하지만 네이버 블로거의 특성이랄지 검색엔진이 잘된다랄지 아님, 파워블로그의 힘이라고 할지 비로긴 댓글이 가능하면 아주 험악한 꼴을 당하게 되죠. 온갖 광고부터 악플까지 말이에요.
그래서 메타로 오시면서 댓글까지 남겨주시는 분들에게는 무한 감사를 드리고 있어요 ^^
정말로요. 요즘은 심각하게 블로그 이동을 고려중인데... 그럼; 네이버 이웃님들이 많이 섭섭하겠죠? 블로그가 제 생각보다 너무 커졌어요 ㅋㅋㅋ 이제 나만의 블로그가 아닌 듯 해요. -
무슨 횡설수설로 세대간의 갈등을 조장하는 글이라니...
요즘엔 해도해도 안되니깐 지역갈등에 이념갈등에 빈부갈등으로도 모자라서
세대간 갈등까지 조장하는 구만...
20대와 386끼리 싸움붙여서 투표에 좀 이용하려는 건가?
왜? 20대 취업률 높이게 우리나라 정년퇴직 5년만 땅기자고 하지?
50대 한 명만 나가도 20대 셋은 취직될텐데...
무슨 386타령? 386들 imf 때 이미 나가떨어져서 제대로 살지도 못하는데... -
20대가 욕먹는 건
나만 잘살면 그만이고, 나보다 못한 사람을 비웃기 일쑤고, 정의엔 무관심하고 권력엔 구차하고
국가, 민족, 통일 이런 개념따위엔 관심도 없으니 당연히 욕먹는 건대...
386 욕하지말고 지금 10대들에게 함 물어보쇼.
중고등학생들이 20대를 어떻게 보는지.
386 은 20대들이 어떤 행동을 하던지 포기한 지 이미 오래라오.
386 은 부모님이 가난해서 사회적으로 불만이 많았고 그래서 데모도 많이 했지
20대들은 왜 아무것도 안하면서 불만만 그리 많은지? 투표도 안하고, 침묵만하고 미디어에만 맹목적으로 빠져들고...
이제와선 모든게 386 탓이라고? ㅎㅎ
김영삼씨가 우리나라 파산시키고 망한 우리나라 경제 겨우겨우 살린 것도 알고보면
정보화 세대인데...
부모품에 숨어 안일하게 살아온 20대가 정치사회국가민족에 무관심해놓고 오늘날와서
남탓까지 하다니..ㅎㅎ
이봐요 대통령 국민이 직접뽑는 거 어떻게 이룬건지 알기나 해요?
386 세대들이 목숨걸고 싸워서 겨우 얻어낸거라구요.
20대들은 오늘 고통받는 국민들을 위해 뭘 보여줄 건대?
나이든 기성세대들 경제력에 빌붙어보려고 거기에 휩쓸려서
우리사회의 불평등, 인권의 유린등등 수많은 부조리를 보고도 외면하거나 부정하면서...
역사에 부끄러운 세대로 남기 싫거든 지금의 불만을 놓고 남탓말고
본인들이 뭔가를 보여주란 말이요.-
옳은 말씀 잘 듣고 갑니다.
몇몇 일부의 좋지 못했던 운동권과 이를 악용한 일부의 386들도 있었지만 님같은 분이 계셨기에 그나마 아직까지 우리나라가 이정도는 되어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진정한 우리의 적은 386이나 지금의 20대가 아닙니다. 서로가 싸울 이유가 없어요.
진짜 적은 일제 강점기의 아픈 역사 속에서도 같은 국민을 짓밟았던, 그리고 아직까지 그 더러운 행적 때문에 부귀영화를 누리고 있는 친일파입니다. 우리가 서로 싸우면 저들만 좋게 해주는 것 밖에 안되요. 지금이렇게 서로 싸우고 있는 것도 저들이 원하는 것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저는 20대로서 지금 상황을 386세대 탓으로 돌리지 않습니다. 그렇게 힘들었던 상황속에서 민주주의를 발전시킨 대선배들을 어찌 비난할까요. 현실이 이렇게 비참하고 괴로운것은 다른 데에 이유가 있는 것이지 386 때문은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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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386 이고 지금의 20대를 보면 너무 가슴아파요.
하지만 너무 실망하고 너무 원망스런 것도 사실입니다.
우리세대도 20대들을 위해 뭔가 해주고 싶지만 이미 imf때 크나큰 타격을 입었어요.
아직 자식들 대학은 커녕 어린 학생들이고 부모님들도 그다지 여유도 없으시고
부모봉양, 자식교육,노후문제 어느것하나 해결하지도 못하고 발만 동동 구르는 세대라오.
잘 생각해봐요. 우리나라 산업화시대 가장 무난하게 사회진출하고 결혼하고 자식을 키워온
50대 베이비붐 세대가 지금 어떤지 말이에요.
연금피크제로 더 버티려고 하고, 젊은이들에게 자리양보할 마음도 아직은 없고
우리도 답답해요. 우리도 20대 젊은이들하고 일해보고 싶단 말이요.
근데 소용없는걸. 그들은 꿈쩍도 안하고 우리는 아직도 밑바닥이고 젊은이들은 너무 열악해서
결혼마저 포기해 버렸는 걸.
20대이시라면 386 세대에 대한 기성세대의 부정적 평가를 더 많이 접했을 겁니다.
하지만 386세대는 보기와는 달라요. 내가 아는 386 세대들 촛불집회때도 유치원 초등학생
아이들 손잡고 추운데 거리로 나갔어요. 투표때도 아이들 데리고 다닙니다. 민주주의 가르쳐보려구요. 주권은 국민에게서 나와야 합니다. 엘리트가 사회를 지배하는 게 아니에요.
국민들을 자꾸만 예능방송으로 현혹시키고 배금주의와 향락주의에 빠뜨리는 게 안보입니까?
386 은 이미 사회에 몸을 담근 상태라 자유롭지 못해요. 예전처럼 싸우고 싶어도 아이때문에 부모때문에 손발이 묶였다구요.
하지만 젊은 20대 가 앞장서준다면 우리가 기성세대의 집중포화를 대신 받아내줄 용의가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믿고 세상을 한 번 바꿔 보라구요. 미래를 젊은이들의 세상으로 주도해 나가란 말입니다. 기성세대의 무서운 반격같은거 어차피 욕먹은 우리세대가 방패막이 해줄테니 용감하게 세상을 바꿔 보란 말입니다.
우리민족 통일 해야해요. 국민들 빈부격차 줄이고 평등을 실현해야 합니다. 미디어역시 국민들의 것이지 권력의 흉기가 되어선 안된다구요. 이런 눈앞에 부조리를 두고 눈감아버리거나 무기력하게 포기하지 말란 말입니다.
20대들에게 우리 386세대가 해줄 수 있는 게 이정도 밖에 안되어 정말 미안합니다.-
민주화항쟁을 통해서 어렵게 민주화가 이루어진 것은 알고 있습니다. 저희는 과거 기성세대가 386세대를 보아온 것과 같은 방식으로, 386세대가 현재 20대를 바라보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말씀이었고요.
기성세대가 만들어놓은 틀을 깨기 위해서 386세대가 노력하였지만, 그 틀은 오히려 더 굳건해진 상황에서, 20대는 더더욱 힘겹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거지요. 더 이상 "호황"으로 불리는 시대는 오지 않으니까요.
지금의 10대는 아마 더더욱 험난한 세상을 살게 될 겁니다. 적어도 20대의 희망은, 기성세대와 싸워 이기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10대가 그나마 살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주려고 노력하면서 이뤄지는 것이 아닐까요?
적자생존이 아닌, 절대생존 자체가 어려워진 20대에게 너무나 많은 짐을 짊어지게 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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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20대가 그냥 지금처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대가 혹시 각성해서 주도적으로 사회에 20대의 몫을 요구면
30~60대의 자리, 돈, 권력을 뺏기니까요 ^^
그냥 지금 20대까지는 이대로 갔으면 좋겠네요 우리야 뭐 그냥 우리끼리 자리
차지하고 새로 진입하는 20대들의 일자리, 봉급 좀 줄이면 되니까요 -
힘든 세상입니다. 아웃소싱이란게 이상하게 자리잡아서 밑바닥인생 참 고달픈 세상이죠. 에휴. 아우. 한숨. 또 한숨. 죽도록 한숨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