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일본드라마와 일본문화, 그리고 시사관련 기사를 좋아하는 버드나무가 다시보는 세상
버드나무그늘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free counters


충동은 과연 무모한가? 새롭게 밝히는 충동의 놀라운 이면! 

신중하게 생각하느라 기회를 놓치지 말고
기회가 왔을 때 충동을 활용해 잡아라!

충동은 무모하지 않다. 오히려 똑똑한 선택을 도와준다. 온종일 머리를 싸매야 똑똑한 선택을 할 수 있다고 믿는 당신! 그렇게 우물쭈물하다가는 버스를 놓치고 만다. 속도 경쟁 시대, 직감과 통찰의 시대! 지금 필요한 것은 빠르지만 정확한 결정력이다.
[스프링]은 매일 부딪히는 소소한 갈등에서부터 인생의 중대사까지 선택의 순간을 앞두고 갈팡질팡하는 사람에게 빠르고 정확하게 결정을 내리는 방법을 일러준다.
선택의 순간, 문제를 치고 나가는 충동의 힘이 매순간 우왕좌왕하는 당신을 현명한 인생설계자로 만들어준다.

충동적인 빌 게이츠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
이 시대 가장 창조적 리더들이 지닌 힘, 충동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주 빌 게이츠는 1년에 끊는 속도위반 딱지가 회의실 전체를 도배할 수 있을 만큼 속도광이다. 청소년 시절 개인용 컴퓨터가 개발되기 전, 무단으로 컴퓨터를 사용하다 걸려 사용금지처분을 받았고, 친구와 함께 불도저를 빌려 한밤중에 땅을 파는 엉뚱한 짓도 서슴지 않았다. 그러나 정작 자신과 회사의 운명을 가르는 결정적 순간에 있어서는 신중하고 사려 깊으며 정확하기로 유명하다. 버진그룹을 이끄는 리처드 브랜슨은 창조적 파괴를 기업의 모토로 삼았다. 그는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모험심으로 똘똘 뭉친 인물이다. 대학 문턱조차 넘어본 적 없는 인물이지만 특유의 도전정신으로 온갖 위기을 이겨내고 버진그룹을 유럽 내 가장 혁신적인 기업으로 키워냈다. 이것이 바로 실용적 충동성, 이 시대 가장 창조적인 리더들이 지닌 힘이다!
[스프링]은 충동이 어떻게 폭발력 있는 성공의 변수가 되는지, 기회를 재빨리 포착하고 낚아챌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밝힌다.

모험추구자와 위험관리자를 짝지어라!
21세기 개인과 조직 생존의 화두, 균형

충동적인 사람은 최소한의 투자로 최대 효과를 얻는 데 관심을 갖는 모험추구자들이다. 빌 게이츠와 리처드, 스티브 잡스처럼 이들은 조직의 관습에 도전하고 혁신을 꾀해서 성공을 이루는 베테랑들이다. 한번 목표를 정하면 쉽게 이탈하지 않으며 무서운 집중력으로 기어이 성과를 낸다. 불확실한 시장, 새로운 기회 앞에서 짜릿함을 느낀다. 반면 위험관리자는 신중하고 느리지만 불확실한 시장에 숨어 있는 위험요소를 날카롭게 인지한다. 우리가 속한 조직 안에는 항상 이 두 유형의 의사결정자가 존재한다. 닉 태슬러는 서로 다른 모험추구자와 위험관리자가 함께 윈윈할 수 있으려면 재능 있는 위험관리자와 모험추구자를 짝지어야 한다고 말한다.
자연세계에서 충동적인 매파와 매파가 부딪히면 한편 또는 양편이 모두 죽을 때까지 싸움이 계속된다. 해결책은 모험추구자에게는 위험관리자를, 위험관리자에게는 모험추구자를 짝지어 서로 균형을 이루는 것이다. 균형 전략을 쓰면 신중한 사람은 용감해지고 용감한 사람은 좀 더 신중해질 수 있다.




충동, 서로를 이해할 수 없는 충동과 절제의 사이

이미 3년이나 흘러버린 2007년은 내게 있어서는 조금 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시기였다. 그 전까지는 대학교를 다니면서 아르바이트로 용돈을 버는 정도가 고작이었다면, 비로소 회사란 곳에 들어가서, 내가 번 돈을 투자하게 된 시기가 바로 그때이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나는 주식을 샀고, 펀드에 들었다. 이미 입사하기 전부터 들려온 장미빛 소문들은, 아니나 다를까 주가지수가 2,000포인트를 넘어서는 경이로움으로 나타났고, "난 아주 큰 돈은 아니더라도, 일정 수준 이상으로 수익을 낼 수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었다. 적어도 주가지수가 폭락하는 것을 보기 전까지는 말이다.

적어도 나는 신중한 편이라고 그리고 나름으로 절제를 하면서 살아간다고 생각했었는데, 내가 조금은 무모할 수 있었던 주식에 투자해야겠다라고 생각하게 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가만히 생각해 보면 그건, "나" 스스로 판단한 것이 아니라, "다들 이만큼이나 수익을 내고 있는데..."라는 생각이 앞섰기 때문은 아니었을까?

어찌보면 양 극단에 서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정말 가까이에 모여 있는 것이 "충동" 그리고 "절제"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된 순간이었다.


충동,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의 유혹

하지만 우리는 얼마나 충동적이던가? 딱히 필요하지 않으면서도 마트에 가면 무언가 손에 잡히는 것을 사게 되고, 길 가다가 멋진 것을 보게 되면 지갑을 만지게 된다. 심지어 지금 내가 쓰고 있는 아이폰 역시도 아직 1년이나 기존 핸드폰의 약정이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른바 "질러서" 산 셈이다. 그런 점에서 과연 "나는 신중하다"라고만 이야기할 수 있을까?

우리가 문화적으로 터부(금기)를 만드는 것도, 각종 암묵적인 규율들을 만드는 것도 사실 어찌보면 "충동적"일 수 있는 사람들의 생각을 조금이나마 조율하기 위해서가 아니었을까?


그런 점에서 우리는 "충동적으로 행동하는 사람"을 부정적으로만 본다. 예를 들어서, 책에 나온 것처럼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라고 하여, 그들을 "부적응자"로 낙인을 찍어버리는 것이다. (사실 알고보면 주변 사람들을 상당히 피곤하게 하기는 한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에게 강제로 "신중해질 것"과 "절제할 것"을 요구한다. 마치 왼손을 쓰는 아이들에게 오른손으로 밥을 먹으라고 가르치는 것처럼 말이다.


충동, 우리가 알아야할 우리의 일부

"스프링 - 기회를 낚아채는 충동의 힘"의 전반부에서는 "충동"의 두 가지 모습을 함께 보여준다. "무언가를 파괴할 수"도 있지만, "무언가를 만들어낼 수"도 있는 충동이 가진 양면적인 모습 말이다.

그리고 적어도 "충동"이라는 것이 "반사회적인 양상"을 보이지만 않는다면, 적어도 "충동적"이기 때문에 나쁜 것은 아니라는 부분에 대해서 확인을 해준다. 특히나 "충동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이 전체 인류의 25%에 달하고, 우리가 무조건 나쁘다고 생각했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도 사실 그들의 지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문제가 없다는 부분에서는 내가 과연 무척이나 많은 부분에 대해서 오해를 하고 있었구나라는 생각을 들게 한다.


"충동적"이라는 것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다. 다만, 그러한 "충동적"이라는 성향을 어떻게 활용을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라는 거다. 신중한 사람은 가끔은 충동적이지만 신중한 모습 그대로, 그리고 충동적인 사람도 가끔은 신중하지만 충동적인 모습 그대로 자신의 장점을 키워나갈 때, "기회"를 낚아채는 힘이 생긴다는 것이 책의 요지다.

책 안에 나오는 방법론적인 부분들은 다른 책들과 마찬가지로, 100% 실제 생활에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적어도, 가끔은 유별나게 충동적으로 바뀌는 스스로의 모습을 볼 때, 그런 모습들에 "죄책감"을 느낄 필요까지는 없다는 것을 제대로 알게 된 것 만으로도 충분히 의미가 있지 않을까?

충동적으로 산 아이폰이지만, 지금 현재 쓰고 있는 아이폰에 만족할 수 있는 것처럼, 어떠한 결정을 내릴 때, 그 결정에 만족할 수 있다면, 그것이 진정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것이 아닐까하고 생각해본다.


★ 참고 사이트

※ 조선비즈(2012.08.11), "[Weekly BIZ] "경제위기 30년 이상 간다" … 빚 갚는 일만 남아" 






TRACKBACK | http://naya7931.tistory.com/trackback/321 관련글 쓰기

Comment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