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개새끼론?", 그런 20대를 만든게 누구인가?

2009. 9. 27. 12:38세상보기/조금 더 날카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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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개새끼론"이 드디어 오프라인 신문상에서도 공개가 되었다. 주간조선 2074호에 게재된, 기사 내용을 보면, 해당 사태의 도화선이 된, 김용민 한양대 신문방송학과 겸임교수가 "너희는 안 된다, 뭘 해도 늦었기 때문이다"라고 일방적으로 재단해버린 생각이 나온다.

그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너무나 단순명쾌하다. 작금의 사태에 대해, "20대, 너희는 대체 무엇을 하고 있느냐?" 이런 생각인 거다. 그런데, 정말 웃긴 건, 그런 386세대들이 과거 노무현 정권을 만들어내기 위해서 20대를 "촛불열사"로 규정했던 것이다.

한마디로.. 20대를 필요로 할 때는 "값싸게" 이용해먹고, 지금은 그런 20대를 또 한번 값싸게 MB 정권에 대한 "대항마"로 사용하고 싶은데, 그렇게 할 수가 없으니까, 이렇게 욕을 씨부리는 것이다. "너희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냐?"고.


20대를 이용해먹는 386세대들과, 작금의 20대는 처한 환경자체가 완전 다르다. 386세대들은 이른바 "대학 졸업장"만 있어도 얼마든지 하고 싶은 일을 "골라서" 할 수 있는 시기였다. 그래서 그들이 늘 말하는 "정의"를 위해 데모를 해도, 대학교만 졸업할 수 있으면, 10여군데의 입사합격증을 놓고 어디로 갈지를 골라서 가던 시대였다 이말이다.

그러면 지금은 어떤 상황인가? 대졸자의 취업률이 39.6%(전년比8.4%하락)로, 19년래 최저수치라고 한다. 19년 전이면, 1990년대이자, 386세대들이 취업에 나서기 시작한 시기와 얼추 맞아떨어진다. 그래, 19년만에 세상은 이렇게 대졸자들에게 엄하게 "취업"에서부터 문을 닫기 시작한 거다.

이른바 아무 대학이나 나와서, 아무 거나 하다가 대학 생활을 보내도, 쉽게 말해 "먹고대"에 다녀도 취직하던 386과는 비교할 수가 없는 것이다.


386세대들이 그렇게 "꿀빨면서" 살고 있을 때, 10대였던 지금의 20대들은 "현실"을 직시하게 되고, 그만큼 자기계발에 매진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희 386세대들이 만들어놓은 기준은 점점점 더 높아져만 간다. 현재 취업에 성공한 20대들의 입사 스펙과 386세대들의 입사 스펙을 비교해보면 그 차이는 명확하지 않던가? 

386세대에 TOEIC 점수가 이렇게 엄격했나? 아니면 경제 시험이라는 것을 따로 봐야만 했었나? 학점에 이렇게 목숨을 걸어야 했었나? 쉽게 생각해서, 대학생들이 가장 쉽게 선택하는 알바인 "과외"는 최근 20년 동안 그 금액이 오르지 않았다. 그만큼 현재의 대학생들은 빈곤한 상황에서 선택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놓고 88만원세대를 쓴 우석훈이라는 386은, 제멋대로 20대를 규정하면서, "태권도 국가대표단, 공무원, 국가정보원, 정부출연기관, 상공회의소/정경련 및 각종 민간 협회, 시민단체, 자영업, 조직폭력단/불법 다단계판매, 협동조합" 등과 비교하며, 현재의 20대는 "변경된 승자 독식 게임: 세대 내 경쟁과 세대 간 경쟁"에 있다고 했다.

곧, 경제성장의 최종 과실을 386세대들이 게걸스럽게 먹어치운 현실에서, 그 얼마 남지 않은 부스러기라도 먹기 위해서 현재 20대는 미친듯이 살아남아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 모두가 절멸하는 그때까지 말이다.


다시금, 한양대 교수의 이야기로 돌아가서.. 그 386세대가 보기에는 지금의 10대가 보다 더 "정치적"이라고 생각한다지만, 어쩌면 그게 맞을지도 모른다. 현재 남아있는 유일하고 마지막 베이비부머 세대가 바로 20대이기 때문이다. 이젠 우리나라에게서는 다시는 베이비부머가 탄생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지금의 20대가 결혼하고 아이를 양육하는 환경 또한 무시무시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길거리에 돌아다니는 벌레들조차도 생육환경이 나쁜 경우에는 애새끼들을 낳지 않는다.

지금 나타나고 있는 각종 출생률의 급격한 저하는, 결국 아이를 키울 수 없는 절박한 세태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는 것 아닌가? 이것을 두고 386들이 아무리 "애를 많이 낳아라"라고 한들, 현재처럼 기성세대의 노예로 살아갈 아이들을 낳을 20대 부모들이 있을까? 아마 정치적으로 조금만 눈이 뜨였어도 그런 결정은 하지 않는다. 노예의 증가는 결국 세대 간 착취를 하는 기성세대에게 이득이 되니까.

결국 386세대들이 한참 데모를 할 때, 정부권력의 최일선에 있는 전경들과 싸우기 위해 몸빵할 사람을 지금의 20대로 세우고 싶은데, 20대가 움직이지 않으니까 "너희들은 쓸모가 없어"라고 하는 것과 같다.

그렇다면 난 한번 더 묻고 싶다. 그래, 지금 돌아가고 있는 꼬락서니가 그렇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당신들이 다시 한번 머리에 띠를 매고 데모하는 건 어떻겠냐고? 괜히 아무 세상 물정 모르는 10대들을 당신들의 몸빵 대용으로 쓰지 말고, 당신들이 직접 나서라고. 회사/가정/자녀를 모두 다 버리고 "정치적 신념의 투사"로 살아가라고. 그리고 당신이 가지고 있는 그 안정적인 "교수"라는 직책을 버리고 야인으로 살아가라고.

스스로가 그러지 못하는 상황에서, 아직 아무런 "안정적"인 것을 만들지 못하게끔 착취당하는 20대에게 그런 것까지 요구하는 것은 지나친 요구가 아닌가? 아무리 대한민국에서 386세대에게 착취당하는 "워낭소리"같은 20대를 살고있다지만, 워낭소리에 나오는 소도 결국 그렇게 부려먹으면 죽는다는 것을 알고나 있는 건지?


386세대들이 대학교 잔디밭에서 놀고 있을 때, 20대들은 대학 도서관에서 장래 진로를 생각하며 삼삼오오 모여 담배로 속을 태우고 있었어. 어디 아무것도 모르는 것들이 말을 함부로 지껄이는 건지. 뚫린 입이라고 그렇게 이야기하는 건 어처구니가 없다.



★ 참고 사이트

※ 경향신문 사회('10.10.25), "미혼여성 70% ‘집은 남자가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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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하지도, 너무 화내지도 마 : 거대한 벽에 맞서기 (200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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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blog.naver.com/gotozoo3 BlogIcon 참좋다2010.02.14 23:40

    트랙백이 되어있길래 보러왔다 좋은글을 잘 읽고 갑니다.
    좋은 설 연휴 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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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naya7931.tistory.com BlogIcon 버드나무그늘2010.02.15 00:04 신고

      댓글을 로그인을 해야 남길 수가 있어서요. ^^ 댓글 상에서는 네이버아이디로만 뜨게 되어서 남기긴 했지만, 주소를 안 남겼었네요~! 제가 오히려 글 읽으면서 많은 내용을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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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blog.naver.com/gotozoo3 BlogIcon 참좋다2010.02.15 01:54

    댓글을 로긴한 사람들만 남길 수 있게 해놓아서 사실은 여러분들에게 죄송해요. 메타블로그를 하는 주제에 댓글은 로긴만이라, 모순이라고 생각하지만 네이버 블로거의 특성이랄지 검색엔진이 잘된다랄지 아님, 파워블로그의 힘이라고 할지 비로긴 댓글이 가능하면 아주 험악한 꼴을 당하게 되죠. 온갖 광고부터 악플까지 말이에요.

    그래서 메타로 오시면서 댓글까지 남겨주시는 분들에게는 무한 감사를 드리고 있어요 ^^
    정말로요. 요즘은 심각하게 블로그 이동을 고려중인데... 그럼; 네이버 이웃님들이 많이 섭섭하겠죠? 블로그가 제 생각보다 너무 커졌어요 ㅋㅋㅋ 이제 나만의 블로그가 아닌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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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naya7931.tistory.com BlogIcon 버드나무그늘2010.02.15 12:04 신고

      ^^ 아, 하긴 많은 분들이 찾으시는 블로그라면 그러실 수도 있겠네요. 그래도 네이버 아이디 없는 분들은 거의 없을 터이니 괜찮을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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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ㄴㅁㄻㄴㅇㅁ.ㅁㄴㅇㄹ BlogIcon ㅎㅎㅎ2010.05.03 00:55

    무슨 횡설수설로 세대간의 갈등을 조장하는 글이라니...
    요즘엔 해도해도 안되니깐 지역갈등에 이념갈등에 빈부갈등으로도 모자라서
    세대간 갈등까지 조장하는 구만...
    20대와 386끼리 싸움붙여서 투표에 좀 이용하려는 건가?
    왜? 20대 취업률 높이게 우리나라 정년퇴직 5년만 땅기자고 하지?
    50대 한 명만 나가도 20대 셋은 취직될텐데...
    무슨 386타령? 386들 imf 때 이미 나가떨어져서 제대로 살지도 못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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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naya7931.tistory.com BlogIcon 버드나무그늘2010.05.03 00:59 신고

      어르신 세대의 험난한 인생역정을 모르는바는 아니오나, 지역갈등과 이념갈등과 세대갈등을 이용하는 사람은 청년들이 아니라 어르신 세대들이 아니었던지요?

      솔직한 마음으로는 출산율 증대나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50대 한명 내보내고 20대 셋을 취직시키는 것이 미래세대에게는 보다 더 나은 길이라 생각되지만, 그러지 않으려고 작금의 청년들이 더 노력하는 것이 아닐런지요?

      부디 청년들의 노력에 박수는 보내지 못할지언정, 돌멩이는 던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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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ㄴㅁㄻㄴㅇㅁ.ㅁㄴㅇㄹ BlogIcon ㅎㅎㅎ2010.05.03 01:08

    20대가 욕먹는 건
    나만 잘살면 그만이고, 나보다 못한 사람을 비웃기 일쑤고, 정의엔 무관심하고 권력엔 구차하고
    국가, 민족, 통일 이런 개념따위엔 관심도 없으니 당연히 욕먹는 건대...
    386 욕하지말고 지금 10대들에게 함 물어보쇼.
    중고등학생들이 20대를 어떻게 보는지.
    386 은 20대들이 어떤 행동을 하던지 포기한 지 이미 오래라오.
    386 은 부모님이 가난해서 사회적으로 불만이 많았고 그래서 데모도 많이 했지
    20대들은 왜 아무것도 안하면서 불만만 그리 많은지? 투표도 안하고, 침묵만하고 미디어에만 맹목적으로 빠져들고...
    이제와선 모든게 386 탓이라고? ㅎㅎ
    김영삼씨가 우리나라 파산시키고 망한 우리나라 경제 겨우겨우 살린 것도 알고보면
    정보화 세대인데...
    부모품에 숨어 안일하게 살아온 20대가 정치사회국가민족에 무관심해놓고 오늘날와서
    남탓까지 하다니..ㅎㅎ
    이봐요 대통령 국민이 직접뽑는 거 어떻게 이룬건지 알기나 해요?
    386 세대들이 목숨걸고 싸워서 겨우 얻어낸거라구요.
    20대들은 오늘 고통받는 국민들을 위해 뭘 보여줄 건대?
    나이든 기성세대들 경제력에 빌붙어보려고 거기에 휩쓸려서
    우리사회의 불평등, 인권의 유린등등 수많은 부조리를 보고도 외면하거나 부정하면서...
    역사에 부끄러운 세대로 남기 싫거든 지금의 불만을 놓고 남탓말고
    본인들이 뭔가를 보여주란 말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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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12312 BlogIcon 지나가던 20대2010.05.04 11:28

      옳은 말씀 잘 듣고 갑니다.

      몇몇 일부의 좋지 못했던 운동권과 이를 악용한 일부의 386들도 있었지만 님같은 분이 계셨기에 그나마 아직까지 우리나라가 이정도는 되어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진정한 우리의 적은 386이나 지금의 20대가 아닙니다. 서로가 싸울 이유가 없어요.
      진짜 적은 일제 강점기의 아픈 역사 속에서도 같은 국민을 짓밟았던, 그리고 아직까지 그 더러운 행적 때문에 부귀영화를 누리고 있는 친일파입니다. 우리가 서로 싸우면 저들만 좋게 해주는 것 밖에 안되요. 지금이렇게 서로 싸우고 있는 것도 저들이 원하는 것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저는 20대로서 지금 상황을 386세대 탓으로 돌리지 않습니다. 그렇게 힘들었던 상황속에서 민주주의를 발전시킨 대선배들을 어찌 비난할까요. 현실이 이렇게 비참하고 괴로운것은 다른 데에 이유가 있는 것이지 386 때문은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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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ㄴㅁㄻㄴㅇㅁ.ㅁㄴㅇㄹ BlogIcon ㅎㅎㅎ2010.05.03 01:21

    나도 386 이고 지금의 20대를 보면 너무 가슴아파요.
    하지만 너무 실망하고 너무 원망스런 것도 사실입니다.
    우리세대도 20대들을 위해 뭔가 해주고 싶지만 이미 imf때 크나큰 타격을 입었어요.
    아직 자식들 대학은 커녕 어린 학생들이고 부모님들도 그다지 여유도 없으시고
    부모봉양, 자식교육,노후문제 어느것하나 해결하지도 못하고 발만 동동 구르는 세대라오.
    잘 생각해봐요. 우리나라 산업화시대 가장 무난하게 사회진출하고 결혼하고 자식을 키워온
    50대 베이비붐 세대가 지금 어떤지 말이에요.
    연금피크제로 더 버티려고 하고, 젊은이들에게 자리양보할 마음도 아직은 없고
    우리도 답답해요. 우리도 20대 젊은이들하고 일해보고 싶단 말이요.
    근데 소용없는걸. 그들은 꿈쩍도 안하고 우리는 아직도 밑바닥이고 젊은이들은 너무 열악해서
    결혼마저 포기해 버렸는 걸.
    20대이시라면 386 세대에 대한 기성세대의 부정적 평가를 더 많이 접했을 겁니다.
    하지만 386세대는 보기와는 달라요. 내가 아는 386 세대들 촛불집회때도 유치원 초등학생
    아이들 손잡고 추운데 거리로 나갔어요. 투표때도 아이들 데리고 다닙니다. 민주주의 가르쳐보려구요. 주권은 국민에게서 나와야 합니다. 엘리트가 사회를 지배하는 게 아니에요.
    국민들을 자꾸만 예능방송으로 현혹시키고 배금주의와 향락주의에 빠뜨리는 게 안보입니까?
    386 은 이미 사회에 몸을 담근 상태라 자유롭지 못해요. 예전처럼 싸우고 싶어도 아이때문에 부모때문에 손발이 묶였다구요.
    하지만 젊은 20대 가 앞장서준다면 우리가 기성세대의 집중포화를 대신 받아내줄 용의가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믿고 세상을 한 번 바꿔 보라구요. 미래를 젊은이들의 세상으로 주도해 나가란 말입니다. 기성세대의 무서운 반격같은거 어차피 욕먹은 우리세대가 방패막이 해줄테니 용감하게 세상을 바꿔 보란 말입니다.
    우리민족 통일 해야해요. 국민들 빈부격차 줄이고 평등을 실현해야 합니다. 미디어역시 국민들의 것이지 권력의 흉기가 되어선 안된다구요. 이런 눈앞에 부조리를 두고 눈감아버리거나 무기력하게 포기하지 말란 말입니다.
    20대들에게 우리 386세대가 해줄 수 있는 게 이정도 밖에 안되어 정말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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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naya7931.tistory.com BlogIcon 버드나무그늘2010.05.03 11:54 신고

      민주화항쟁을 통해서 어렵게 민주화가 이루어진 것은 알고 있습니다. 저희는 과거 기성세대가 386세대를 보아온 것과 같은 방식으로, 386세대가 현재 20대를 바라보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말씀이었고요.

      기성세대가 만들어놓은 틀을 깨기 위해서 386세대가 노력하였지만, 그 틀은 오히려 더 굳건해진 상황에서, 20대는 더더욱 힘겹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거지요. 더 이상 "호황"으로 불리는 시대는 오지 않으니까요.

      지금의 10대는 아마 더더욱 험난한 세상을 살게 될 겁니다. 적어도 20대의 희망은, 기성세대와 싸워 이기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10대가 그나마 살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주려고 노력하면서 이뤄지는 것이 아닐까요?

      적자생존이 아닌, 절대생존 자체가 어려워진 20대에게 너무나 많은 짐을 짊어지게 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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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402010.06.12 16:13

    전 20대가 그냥 지금처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대가 혹시 각성해서 주도적으로 사회에 20대의 몫을 요구면
    30~60대의 자리, 돈, 권력을 뺏기니까요 ^^

    그냥 지금 20대까지는 이대로 갔으면 좋겠네요 우리야 뭐 그냥 우리끼리 자리
    차지하고 새로 진입하는 20대들의 일자리, 봉급 좀 줄이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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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naya7931.tistory.com BlogIcon 버드나무그늘2010.06.12 17:14 신고

      저도 이제는 30대에 접어들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것이 어린애들 사탕을 빼앗는 거죠.. 그건 착취입니다.. 착취의 구조를 고착화하는 것이 가장 나쁜 거죠.. 잡쉐어링이라는 것이 따지고 보면, 20대의 월급을 줄이자는 건데.. 참.. 안타까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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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302010.07.18 01:50

    힘든 세상입니다. 아웃소싱이란게 이상하게 자리잡아서 밑바닥인생 참 고달픈 세상이죠. 에휴. 아우. 한숨. 또 한숨. 죽도록 한숨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