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를 버스에서 만난다면? - 현대자동차그룹 버스를 타다 CF

2011. 10. 18. 00:06프로메테우스/흥미로 바라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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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일상에 버스가 있다 

서울에 사는 직장인들이 하루 출퇴근에 소요하는 시간은 평균적으로 1시간 35분..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48분보다도 훨씬 더 많은 시간을 우리는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보내게 된다. 

[ 동영상 출처: 현대자동차그룹 홈페이지 ] (1)

[ 동영상 출처: 현대자동차그룹 홈페이지 ] (1)

[ 동영상 출처: 현대자동차그룹 홈페이지 ] (1)

그리고 그 안에서 우리는 여러 이야기들을 만나게 된다. 다른 사람에게 시선을 두었던 혹은 두지 않았던 간에, 지하철 승강장에서 버스 정류장에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다른 사람들을 한번쯤 보고 있지 않던가? 그들의 이야기는 어쩌면 내 이야기일 지도 모르니까. 그게 우리들의 평범하기 그지없는 이야기이니 말이다.

    
아이유와 한 버스에 타게 된다면?

한 때 문근영이 차지하고 있던 "국민 여동생" 지위를 지금은 아이유가 차지를 하고 있다. 아니, 어쩌면 "하고 있었다"라는 과거형일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아직까지는 아이유가 모든 오빠, 삼촌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을 것이다.

하루를 피곤하게 시작할 수밖에 없는 출근길 버스. 어떤 사람들은 졸고 있을 것이며, 어떤 사람들은 생각에 빠져 있을 것이며, 또 어떤 사람들은 멍하니 차창 밖 풍경을 바라보고 있을 바로 그 시간. 바로 그 때 아이유가 등장한다면 사람들의 반응은 어떨까?

□ 현대자동차그룹 버스콘서트 아이유편

[ 동영상 출처: 파란쥐님 블로그, "[CF] 아이유 - 현대자동차그룹 버스콘서트 아이유편 / 15s. 30s. 2011" ] (3)

TV 속에서 보이는 아이유의 모습은 해맑고 마냥 좋지만, 그런 아이유를 만나기 위해서 방송국을 찾아가거나 콘서트장을 찾는다거나 하기에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아니 어쩌면 그런 기회를 가지기 쉽지 않은 사람들이 더 많을 지도 모른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하루 중에서 가장 힘들 아침 출근길 그 버스 안에서 아이유가 등장한다면 그것만으로도 사람들에게 아주 신선한 기억을 만들어줄 수 있지 않을까? 

현대자동차그룹의 기업PR 광고일 "버스를 타다" 시리즈는 누구의 아이디어로 처음 시작되었는지는 모르지만, 매번 가수들이 버스 속에서 그들의 작은 공연을 펼칠 때 보이는 사람들의 표정이나 그 놀랍고 신기해하는 모습들이 평범한 우리들의 모습에 투영되어 공감을 가질 수밖에 없다.

□ 현대자동차그룹 버스콘서트 아이유(B)편

[ 동영상 출처: 파란쥐님 블로그, "[CF] 아이유 - 현대자동차그룹 버스콘서트 아이유(B)편 / 15s. 2011" ] (4)


동경하던 그들이 내 일상으로 찾아왔을 때


사실 이러한 시도는 이전에도 있어왔다. 특히 2008년에 진행된 파리바게트의 "매일 아침을 김태희랑"이랑 카피로 기억되는 광고에서는 김태희를 좋아하는 남자가 파리바게트에서 실제로 김태희를 만나게 되는 모습을 그려내어서 관심을 끌기도 했다.

□ 김태희 - 파리바게트 말도안돼편 / 20s. 2008


[ 동영상 출처: 파란쥐님 블로그, "[CF] 김태희 - 파리바게트 말도안돼편 / 20s. 2008" ] (5)

무척이나 자주 보는 것 같지만, 실제로 본 적은 거의 없고, 가까이 있고는 싶지만 실제로는 가까이 할 수 없는 것이 유명한 연예인들이다. 우리는 그들의 나이나 키, 몸무게 심지어 출신학교까지도 네이버 검색 한번으로 알 수가 있지만, 실제로 그들을 인간관계가 이루어지는 지근거리에서 만나서 이야기할 기회는 없지 않던가?

그렇기 때문에 그들이 우리의 일상으로 찾아왔을 때 더욱 더 반기게 되고, 더욱 더 큰 기쁨으로 와닿게 되는 건지도 모르겠다. 예를 들어서, 1박 2일의 "시청자투어"가 그토록 큰 인기를 얻은 것도, 그리고 1박 2일이라는 프로그램이 성공가도를 달릴 수 있었던 것도 결국 스튜디오라는 곳을 벗어나, 사람들이 사는 일상으로 직접 찾아갔기 때문이 아니던가?


먼저 다가서는 모습이 마음을 열 수 있다

□ 현대자동차그룹 버스콘서트 아이유편 Making Film
 


[ 동영상 출처: TVCF.co.kr, "현대자동차그룹" ] (2)

기업이 스스로를 알리는 것은 애플의 아이폰이나 아이팟, 아이패드처럼 독보적인 기술력일 수도 있고, 사람들의 마음을 파고드는 감성적인 접근일 수도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사람들이 "기업을 찾게"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누구보다도 빠르게 "다가설 수 있는" 모습일 것이다.

그러한 방법과 수단을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현대자동차그룹이 "버스를 타다"라는 캠페인 광고로 여러 가수들을 버스에 태운 것도 결국 하나의 방법이 되지 않을까? 아이유의 예쁜 모습만큼이나 인상적이었던 광고를 만들어낸 제작자들에게도 경의를 표할 일이다.


★ 참고 사이트

1. 현대자동차그룹 홈페이지
2. TVCF.co.kr, "현대자동차그룹"
3. 파란쥐님 블로그, "[CF] 아이유 - 현대자동차그룹 버스콘서트 아이유편 / 15s. 30s. 2011"
4. 파란쥐님 블로그, "[CF] 아이유 - 현대자동차그룹 버스콘서트 아이유(B)편 / 15s. 2011"
5. 파란쥐님 블로그, "[CF] 김태희 - 파리바게트 말도안돼편 / 20s.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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