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윤아, 이니스프리 그린 크리스마스를 노래하다

2011. 11. 27. 17:11프로메테우스/나만의 생각나눔

반응형



소녀시대 윤아, 크리스마스의 사랑을 나누다

또 다시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다. 애인 없는 사람마저도 마치 애인이 있는 듯 착각을 하게 하고, 가난한 사람들마저도 풍족한 듯 착각하게 만드는 그 크리스마스 시즌을 여는 광고가 이제 시작을 한다.

원래 예쁜 사람은 가만히 있어도 그냥 착해 보이는 것이 정상인데, 착한 일을 하게 되면 더 예뻐보이기까지 하는 것이 인지상정일 것이다. 물론 그것이 "광고주"의 모델료를 받고 나서 하는 것이지만.. 과정보다는 결과가 중요한 것이 사실이니까 말이다.


■ 윤아의 양말밴드 풀버전

[ 동영상 출처: TVCF.co.kr, "이니스프리" ] (1)

광고의 초반은 굉장히 산만해 보인다. 그냥 이니스프리 매장에 여러 일반인ㅡ을 가장하고 있는 사람들ㅡ이 물건을 고르고 있다. 그리고 그 중에 한 쌍이 "그린 크리스마스 캠페인 제품"을 구매하고 카운터로 들고 오자, "그린 크리스마스 로고송"이 흘러나온다.

실제로 본 적은 드물겠지만, 인터넷에 많이 떠돌았던 플래시몹을 활용한 광고 촬영인 것이다. 일반인들 사이에 섞여있던 많은 사람들이 사실 준비된 사람들이었고, 일반인들은 그 안에서 놀라움을 표시한다. 그리고 소녀시대 윤아가 상자에서 깜짝 등장하면서, 사람들의 반응은 절정으로 치닫는다.

하지만 이건 광고다. 즉, 잘 기획된 설정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안에는 소수의 일반인 혹은 일반인을 가장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다. 동원된 카메라의 수는 정확하게 알 수가 없겠지만, 이 많은 샷들을 담는다고 했을 때, 순수한 플래시몹으로 제대로된 영상을 담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소녀시대 윤아가 눈 앞에 있는데, 사람들의 반응이.. 너무 정적이다.ㅋ)

2011/10/18 - [프로메테우스/흥미로 바라보기] - 아이유를 버스에서 만난다면? - 현대자동차그룹 버스를 타다 CF

[ 동영상 출처: 파란쥐님 블로그, "[CF] 아이유 - 현대자동차그룹 버스콘서트 아이유편 / 15s. 30s. 2011" ] (2)

참고로, 아이유가 등장해서 인기였던, 현대자동차그룹의 버스콘서트 CF를 보면, 이 광고를 담기 위해서 많은 카메라가 동원된 것이 나온다. 그렇다면 이니스프리의 그린 크리스마스 캠페인 광고 역시 일반인들이 카메라의 존재자체를 몰랐을 수는 없고, 뭔가 부자연스러운 듯한 모습이 보이는 것이 바로 이런 이유가 아닐까 싶기는 하다.


짜고치는 것일지라도, 크리스마스가 아니더라도, 사랑은 필요하다

■ 윤아의 양말밴드 티저



안타까운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모습이지만, 사는 것이 쉽지 않은 이웃들에 대한 관심은 크리스마스 시즌이 끝나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사라지고 많다. 시야를 조금만 넓히면 당장 우리나라의 가난한 아이들이 얼마나 많은지를 알게 될 터인데 말이다. 굳이 아프리카나 북한까지 시야를 넓히지 않더라도, 대한민국이라는 땅덩이 안에 얼마나 어려운 아이들이 많을지는 굳이 세어보지 않아도 당연히 알 수 것이 아니던가?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반짝 얼마를 쥐어주는 그런 관심이 아니라, 늘 이어지는 지속적인 경제적 지원일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1년 내내 꾸준히 그런 캠페인들이 한 회사가 아니라, 여러 회사에서 번갈아가면서 이루어질 필요가 있을 것이다. 물론 그 중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을 타깃으로 하는 회사가 가장 큰 이익을 남기겠지만 말이다.

살림살이가 굉장히 퍽퍽해지고, 투자한 펀드들의 수익률이 쭈욱 빠져나가고 있는 암울한 2011년 크리스마스 시즌이지만, 비록 그렇더라도 다른 사람들을 다시 한번 둘러볼 수 있는 시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괜히 빈 말이나 쏟아내고 생색이나 내는 것이 아닌, 구세군 자선냄비에 단 돈 1000원이라도 넣을 수 있는 용기있는 나눔의 실천이 되는 겨울이 되었으면 좋겠다.

※ 비리 따위나 일으킨 사랑의 열매... 따위는 사지 않겠어!! 

 



★ 참고 사이트

1. TVCF.co.kr, "이니스프리"
2. 파란쥐님 블로그, "[CF] 아이유 - 현대자동차그룹 버스콘서트 아이유편 / 15s. 30s. 201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