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아라, "헤어 메이크 오버"

2011. 12. 1. 01:01세상보기/숨은 지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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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드블로그 우수 리뷰에 선정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우리에게 맞는 헤어스타일을 우리는 하고 있는가?

1년에 우리의 머리카락은 보통 15cm씩 자란다고 한다. 남자들이야 머리카락을 그렇게 길게 하고 다니지 않지만, 여자들 같은 경우에는 허리까지 치렁치렁 오는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으니, 한번 머릴 짧게 잘못 자르고 나면 여자들이 한동안 우울증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도 이해가 갈 만 하다. (하지만, 늘 미용실 다녀오면 우울해 하지 않던가. 그녀들의 "만족"은 늘 없었던 것 같다.)

하지만 미용실의 그 선생님들과 그렇게 고민고민을 하면서 헤어스타일을 만들지만, 그때가 그때일 뿐, 며칠 지나고 나면 그냥 질끈 묶어매고 다니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된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이 "헤어 메이크오버"라는 책이 만들어졌다.

사실 리뷰어 선정 때까지만 하더라도, 남자들의 헤어스타일도 어느 정도 자리를 차지하고 있겠지 싶었는데.. 아뿔싸..ㅡ.ㅡ;;; 이 책은 아무래도 남자보다는 여자들이 보는 것이 맞을 것 같다. 여자들의 얼굴형에 맞춰서 헤어스타일을 추천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잘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을 찾아라

헤어 아티스트, 흔히 이야기하는 "선생님" 추천의 헤어스타일들이 두꺼운 책 한 권을 이룬다. "얼굴형별", "모발 길이별", "피부색별"로 추천해주는 헤어스타일과 상황에 맞는 헤어스타일들을 추천해주고 있다.

여자의 피부는 연습장이 아닌 것처럼, 여자들의 머리카락도 장난감은 아닐 터인데, 고데기부터 시작해서 온갖 장난놀음에 지쳐가는 사람들에게 적어도 어떤 헤어스타일이 제일 잘 어울릴지에 대해서는 잘 짚어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적어도 옛날 미용실에 있는 헤어스타일 포트폴리오 책보다는 훨씬 더 잘 짜여진 편집이 보이는 것이다. Before & After의 모습을 보여준다거나, 컬을 만들어내는 방법을 보여주는 것을 보자면, 여자들에게는 유용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나는 남자. 역시나 눈길이 가는 건 얼마 안되지만, 그래도 남자들의 헤어스타일이 잡혀 있는 바로 그 페이지들이었다. 일단 뭐 얼굴이 되는 멋진 사람들이지만, 얼굴을 따라할 수가 없다면, 그래도 헤어스타일 만큼이라도 따라할 수 있지 않겠는가! (사실 그것도 쉽지는 않다.)

다만, 아쉬운 점은 남자들의 경우에는 여자들의 경우처럼 자세하게 다루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짧은 스타일을 주로 가질 수밖에 없는 많은 직장인들에게 조금 더 힘이 될 수 있는, 아침 그 짧은 시간에 준비할 수 있는 거라고 한다면... 보다 더 유용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 사실 남자들의 헤어스타일은 대부분 그들의 여자친구의 기호에 따를 수밖에 없긴 하지만 말이다.


헤어스타일 당신을 좌우하는 또 하나의 얼굴

우리가 보는 헤어스타일.. 예쁘게 만들어 줄 수도 있고, 멋지게 만들어 줄 수도 있는 것이 바로 헤어스타일일 것이다. 곱슬머리에게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이나, 10분 안에 만들어낼 수 있는 헤어스타일이나.. 조금 더 특화된 내용을 담을 수 있다면, 적어도 다음 개정판에서 그런 내용을 조금 더 다룰 수 있다면 아쉬움이 없을 정도로 충분할 것 같다.

헤어스타일은 또 하나의 얼굴일 것이고, 얼굴을 뜯어고치는 것보다는 헤어스타일을 바꾸는 것이 보다 더 용이하기 때문이다. 이번 주말에는 책 한번 펼쳐놓고 머리를 장난감 삼아서 조금 더 만져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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