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연대] 남성연대 제2기를 시작하다, 공동대표 취임사

2013. 11. 18. 23:11세상보기/조금 더 날카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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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연대, 그 2막을 시작하다

[ 김인석 공동대표 취임사 ]

안녕하십니까. 이번에 남성연대 공동대표로 선출된 김인석입니다.

성재기 대표님 사고사 후 많은 분들의 격려와 걱정 속에서 남성연대는 차근차근 한 발씩 재건되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남성연대 총회에서는 차기 공동대표자를 선출하였으며, 저 김인석과 김동근이 선출되었습니다.

오랫동안 대표직을 비워둘 수 없었고, 대표대행직을 하면서 보여왔던 일 진행이나 처리에 있어 믿고 맡겨주신 것에 대해 큰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의 남성연대는 더 강하게 변하게 될 것입니다.

불평등한 정책, 법 개정, 시위, 부자가정지원 등등 여러분들을 대변해 목소리를 내겠습니다. 

저 김인석과 김동근은 남성연대를 함께 꾸려나갈 것이며, 앞으로 전 대표인 성재기 대표님의 뜻을 이어받아 남성인권운동을 비롯한 남녀평등 문화를 자리잡는데 같이 힘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동근 공동대표 취임사 ]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남성연대 공동대표에 선출된 김동근입니다.

7월 26일, 대표자의 유고라는 초유의 사태에서 남성연대는 그 존립여부마저도 장담할 수 없는 큰 위기를 맞았습니다. 그러나 미디어워치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장례를 무사히 마쳤고, 예비역으로 물러나있던 남성연대 총회가 빠르게 소집되어 대응하고, 저희와 함께 외부 명망있는 인사들이 기꺼이 비상대책위원회에 참가하여 가까스로 남성연대를 위기에서 건져내었습니다.

그 동안 이 작은 시민단체의 뜻에 공감해주신 시민들의 위로의 편지와 후원, 수 천의 조문 행렬은 저희에게 큰 전율과 감동이었습니다. 절망에 빠져있던 남성연대에게 다시 일어나야할 용기와 이유를 주신 것입니다.

그 때 저희는 맹세했습니다. 절대 이 순간, 이 감사함을 잊지 않을 것을, 그리고 반드시 이 타오르는 염원에 염원에 보답할 것을, 그리고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우리의 신념을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을 말입니다.

저희 두 사람은 대변인과 사무국장에 각각 취임하여, 사무실 이전, 정산, 법률상담, 싱글대디 김장김치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진행시켜 모든 혼란을 수습하고, 남성연대를 완전히 정상화시키고 이번에 공동대표에 취임하였습니다. 그간 도움주신 분들의 노고가 없었다면 절대로 불가능한 일이었을 것입니다.

저 김동근은 작년 11월 남성연대에 들어와 홍보팀장으로 일하며, 김인석 사무국장과 함께 대구지하철 여성전용칸 저지, 보건복지부와 여성가족부 장애인 가산점 관련 영상제작, 여성전용 아파트 폐지 주장으로 서울시장과의 면담 등 여러 프로젝트를 맡아왔습니다.

또한, 스물 넷이라는 나이가 어떤 단체를 이끌어가기에 이례적으로 적은 나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고, 그러 인해 많은 어려움을 각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지켜야 할 것이 많은 기성세대에서 세상에 편견과 조롱을 감수하고 순수한 열정만으로 적진을 향해 돌진할 수 있었던 사람은 성재기 대표가 마지막이었습니다. 기성세대에서 나서지 못하면 다음 세대라도 나와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적은 크고 강합니다. 근 10년간 여성가족부와 휘하 수백 개의 여성단체는 수 조원에 달하는 혈세를 받아서 이 나라를 구석구석 병들게 만들었습니다. 한국의 변질된 페미니즘은 기득권 세력과 결탁하여 사회에 뿌리깊이 침투, 미국 유럽 여성계가 다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올리고, 책임과 의무는 외면하고 달콤한 권리에만 양성평등을 내세우는 비열한 방법으로 세금을 낭비하고, 국가경쟁력을 끌어내리고, 일터에서 의욕을 빼앗고, 군인에게서 국가를 수호한다는 자긍심을 빼앗아갔으며, 헌법의 가치를 흔들고, 인구의 절반을 이간질하고, 가족을 파괴하여 종국에는 국가존립 자체를 위협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희망은 있습니다. 시민들의 의식이 점차 변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3년 전, 남성연대가 처음 출범하고 여성정책에 반대했을 때, 모든 사람들이 남성연대를 미쳤다고 손가락질 했습니다. 하지만, 이젠 꽤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뜻을 공감하고 지지합니다. 남성 뿐만 아니라, 아들을 군대에 보낸 어머니, 성범죄 누명을 쓴 남편을 구명하려는 아내를 비롯한 여성들도 조금씩 남성연대의 뜻을 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이 나라 페미니즘의 멸망은 필연적입니다. 이미 그들의 이데올로기는 모순에 빠져있으며, 개혁의 의지도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문제입니다. 죽기 직전 비열한 방법으로 갖은 발악을 하면서 악법을 통과시켜 수명을 연장하려 할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수 년 내의 기간이 가장 큰 고비이며, 남성연대가 그 기간동안 아청법, 성매매특별법, 고용할당제 등의 악법에 맞서 그들의 마지막 발악을 저지할 것입니다.

그래서, 이를 위해서 남성연대가 세운 운영방침은 이렇습니다.

첫째, 정관대로, 원칙대로 가겠습니다. 지금까지의 남성연대는 대표자의 리더십에만 의존하여 운영되었고, 정관에 명시된 총회는 예비역의 역할만을 수행해왔습니다. 그러나, 이제 정관과 내규를 수정하고, 총회, 운영위원회, 사무국 등 각 기관의 역할을 확실히 부여하여, 연대가 다시 위기에 처하는 날이 올 지라도 흔들리지 않을 기초를 다지고자 합니다.

둘째, 지금까지 남성연대에서 진행했던 수익사업은 모조리 실패했습니다. 후원자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세금공제 혜택 등 안정적 재원조성 기반을 마련하고, 좀 더 창의적으로 세상에 효용을 가져올 수 있는 아이디어를 모아서, 새로운 수익사업을 시작하려 합니다. 또한, 남성연대는 과거 정부지원을 신청하려 했으나, 여성가족부 산하에서 지원을 받아야 한다는 답변을 듣고 그만두었습니다. 이 결정은 영원히 유효할 것입니다.

셋째, 더 맹렬하게 싸우겠습니다. 소송, 가처분신청, 헌법소원, 고발, 1인시위,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끝까지 맞서겠습니다.

저 김동근은 잘못된 페미니즘을 척결하고, 균형있게 책임과 의무를 부담하고, 자유와 권리를 함께 누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기로 여러분 앞에 맹세하겠습니다.

남성연대 2기, 이제 시작합니다.




세상이 평등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남성연대가 있다

남성연대. 故성재기 대표의 유고에 따라 큰 위기에 처했던 남성연대가 다시금 앞을 향해 힘찬 뜀걸음을 시작했다. 대표 한 사람의 강력한 리더십이 아닌, 시민의 목소리에서, 시민의 뜻으로 세상을 바꿔나가는 제 2막의 의지를 열어보인 것이다.

현재 말도 안되게 돌아가는 대한민국의 현실이 잘못되었음을 모두가 눈 감고 알려하지 않는다면, 남성연대가 그것을 알게 해줄 것이다. 그리하여, 책임을 어느 일방만이 부담하고, 권리를 어느 일방만이 누리고 있는 이 대한민국의 모순은 사라질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남성연대가 역사의 뒤편으로 사라지지 않게끔 우리가, 이 의식이 있는 시민들이 남성연대를 지켜나갈 것이다. 故성재기 대표의 장례식장에서, 그리고 전국에 산재한 분향소를 찾았던 젊은 열기는 하나로 응축되어 미래로 향해갈 것이다.

남성연대 제2기의 힘찬 시작에, 그 성공을 기원하고 또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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