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연대] 성공회대 학생들과 여성의 국방의무에 대해 이야기하다

2013. 12. 20. 22:57세상보기/조금 더 날카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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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연대 여성의 국방의무에 대해 이야기하다

김동근 남성연대 공동대표: 여성계에서 사관학교 입학할 때 내세운 논리가 '여자도 남자랑 똑같이 할 수 있다. 사관학교 들어가게 해 달라. 여자도 장교가 되서 남자랑 동등하게 경쟁할 수 있다. 체력적으로 전혀 열등하지 않다.'라고 논리를 내세우긴 했지만, 그래도 100번 양보해서 전투병 병과에 들어가는 거를 원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두번째가 이제 징집까진 되는데, '전투병과가 아닌 계원 정도 사무일을 한다거나 그런 식으로 한다.' 이거는 어느 정도는 찬성인데, 현 시점에서는 그래도 어렵지 않을까? 왜냐하면 지금 당장 여성들을 위한 막사를 새로 지어야 되고, 군대 편제가 완전 바뀌어야 되니까 시기상조라고 생각을 하고,

세번째가 공익근무에 투입을 하자. 이거 괜찮지 않으세요, 공익근무? 

김인석 남성연대 공동대표: 현재 당장에 이 두 가지를 할 수 없다면, 공익근무라도 넣어가지고, 행정직이잖아요, 공익근무 같은 경우도. 이런 행정 근무도 못하느냐? 절대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김동근 남성연대 공동대표: 당연히 할 수 있지. 공무원들 요즘에 다 여자인데. 이걸 못 하겠다는 거는 말 자체가 안 되고, 공익 들어간다고 해서, 여자 막사를 더 지어야 되나? 여자 화장실을 더 지어야 되나? 그런 거 없습니다. 여자 의류를 더 지급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들어와서 일하면 되요. 지금 보니까 수요도 많이 필요해요. 수요도 많이 필요한데다가, 이거는 왜 안 하고 있는지가 의문일 정도로 너무 당연하게 해야되는 건데 안 하고 있는 일이고요.

100% 지지를 하고 있으며, 거기도 가야 합니다. 여성분들은 8주 군사훈련을 받으러 가셔야 합니다. 이거는, 8주 군사훈련 남자 공익근무요원들도 과정을 다 받고 오는 거고. 공익이 5주던가? 하여튼, 잠깐 갔다가 오는 거고, 공익이면 신체적으로 어느 정도 결함이 있다는 건데, 가서 잘 하고 옵니다. 그리고 전투병과보다 훈련 강도가 훨씬 약해요.

여기를 왜 가야되느냐? 이거는 오히려 여자들이 가겠다고 주장을 해야 되는 겁니다. 먼저 여기를 가면은 정신전적 교육을 받아요. 예를 들어서, 우리나라의 주적이 누구인지, 우리나라가 어떻게 세워진 나라인지, 이 나라를 왜 지켜야 하는지, 우리나라가 왜 숭고하고 가치가 있는 나라인지에 대해서 배우거든요. 아니 이 좋은 걸 왜 남자만 배우는 겁니까? 여자들도 가서 배워야 돼요. 바로 이게 교육의 불평등이지요. 왜 남자만 가르칩니까? 여자도 가르쳐야지. 여자는 이거 알 필요 없나요? 여자도 똑같이 우리나라 국민인데. 이 나라에서 세금내고 살아가는 우리나라 국민인데, 좋은 교육을 당연히 받아야 되는 거고,

두번째 이거는 여자들이 더 화를 내야 되는 일이에요. '우리를 무시하냐?'라고 들고 일어나야 할 일이에요. 화생방 교육이나, 안전교육을 받아야 됩니다. 우리나라는 전시국가고, 언제 화생방 무기나 장사정포가 떨어질 지 몰라요. 핵공격이 떨어질 수도 있고. 여자의 생명은 중요하지 않나요? 왜 남자한테만 이런 생존 훈련을 받습니까? 여자들 지금 방독면 쓸 줄 모르잖아요? 모르면 떨어지면 죽어요. 왜 우리 어머니, 우리 여동생들은 아무 교육도 받지 못하고 죽어야 됩니까? 가르쳐야 되고, 여자들이 들고 일어나서, '보내 주십시오'라고 얘기를 해야 되는 겁니다. 이게 바로 교육의 불평등이죠.
8주 군사교육 받고 오고, 공익근무 가서 똑바로 일하고 나오면 됩니다.

이게 진정한 페미니즘이죠. 우리나라 여성계는 이런 진짜 제대로 된 사상을 가지고 미국, 유럽 여성계가 다 차려놓은 밥상에다가 숟가락만 올리고. 이제 우린 이게 페미니즘이 아니고, 페미나치라고 얘기를 하는데, 기생충이에요, 기생충. 

김인석 남성연대 공동대표: 모든 여성들이 그렇다는 게 아니라, 이러한 기득권을 가지고 있는 곳들이 있어요. 기득권을 가지고 놓기가 싫으니까, 자신들이 이야기하는 게 옳다라는 걸 사람들한테 인식을 시켜줘야 되잖아요. 그럴려다 보니, 여러 가지를 계속 끌어다 옵니다. 끌어와서 '자기들 뜻이 맞다' 합리화를 시키는 거에요. 

김동근 남성연대 공동대표: 우리나라 여자들이 대체 뭐가 그렇게 못났습니까? 공부를 시켜보면 행시 1위 다 나오고, 외국 나가도 다 잘 해요. 옛날에 우리나라 여성들은 혼자서 삯바느질 하면서 8남매 키우고, 우리 할머니들은 다 그렇게 해왔어요. 전쟁이 나도 헹주치마에 돌 날라서 이기기도 했고.

왜 이런 여자들을 장애인 취급을 하면서, 여성전용 좌석, 여성전용 자전거 주차장까지 만들어가면서 장애인 취급, 병신 취급을 하냐고요. 그 우수한 유전자가 어디 가겠습니까? 다 우수한 우리의 딸들, 어머니들인데. 왜 이런 병신 취급을 하고.

그리고, 기분 나쁠 줄을 알아야죠, 여성들도. 화가 나 있어야 돼요. '왜 우리가 이런 취급을 받아야 하느냐?, 다 꺼져라. 당당하게 남자랑 경쟁해서 이기겠다.'라고 얘기를 해야죠. 

김인석 남성연대 공동대표: 그리고 실례로, 미국에서 유학을 하다가 국내에 들어왔는데, 남성연대에 잠깐 봉사활동을 하러 오신 분이 계셨어요. 얘기를 하는데, 한국 같은 경우는 주차할 때 여성전용 주차장이 있잖아요. 미국에서 운전을 하는데, 친구한테 그런 얘기를 했대요. '한국에 가면 여성전용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공간이 조금 더 넓어서 주차하기가 편하다'라고 얘기를 했더니, 그 미국 여성이 뭐라고 했냐하면 '그게 왜 필요하냐? 똑같은 운전면허증 따고, 똑같은 운전해서 하는데, 왜 여성만 더 그렇게 해야 되느냐? 여성이 뭐 장애인이냐?' 이렇게 이야기할 정도로.



여성전용? 대한민국 여성은 장애인인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데 반대하는 정상인은 없다. 사회적 약자를 사회가 보호하자는 것은 조금 더 건강하고, 조금 더 튼튼한 사람, 조금 더 경제력이 있는 사람이 그들을 "배려"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초등학교 때 배운 것만 하더라도 사회적인 약자는 지켜주자고 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의문이 드는 것은.. 그 "사회적 약자"를 단순히 성별로 가르는 것이 맞느냐 이 말이다. 노인, 어린이, 장애인.. 그래 이들은 성별을 나누지 않는다. 할머니나 할아버지나, 남자애나 여자애나, 남자 장애인이나 여자 장애인이나, 그건 성별이 아니라 누가 보아도 약자면 지켜줘야 한다. 그런데, 그 안에 단지 성염색체가 XX인 '"여자"이기 때문에 사회적인 약자다'라고 하는 건 아니라는 거다. 

오히려 여자를 무조건 사회적 약자라고 몰아부치는 것은, 단지 성염색체가 XX이기 때문에 "장애인"이라고 몰아부치는 것과 같다는 거다. 여성전용 주차장이 있다는 것은, 반대로 "여자들은 모두 주차를 못하는 장애인이다"라고 이야기하는 것과 같고, 여성전용 주차장이 있다는 것은 "여자들은 화장실조차 제대로 가지 못하는 장애인이다"라고 이야기하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정상적인 여자라면 당연히 화를 내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 난 정상인이고 장애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사회가 마음대로 "무능력한 장애인"이라고 낙인을 찍는 것에 대해서 반기를 들어야 하는 것이 맞다는 것이다. 여성전용이라고 좋아라 하는 것은 결국 여성들은 존중하는 것이 아니라, "무능력한 여성들"이라고 낙인을 찍어달라고 사회에 요구하는 것과 같다.

당연히, 장애인이라고 한다면 여러 가지 사회의 제반조건에서 제약이 생길 수밖에 없지 않겠는가? 장애인이기 때문에 "여성전용"을 요구하면서, 한편으로는 남자들만큼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이율배반적일 수밖에 없고, 사람들의 지지를 얻어내기 어렵다.

대한민국 여자들은 장애인이 아니다. 과거 전쟁에서 남자를 도와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으며, 어려운 형편에서도 자녀들을 훌륭하게 키워내서 대한민국의 "한강의 기적"을 도왔다. 여자들의 지적능력이나 육체적인 능력치는 절대 남자들에게 뒤지지 않는다. 그런 우수한 여자들을 단지 여자이기 때문에 "장애인"으로 취급을 한다? 대체 언제까지 그런 낙인을 받아가면서 살아갈 것인가?

여자들 스스로가 깨닫지 못하면, 여자들 스스로가 앞서서 "낙인을 거부"하지 않으면, 우리나라의 남녀평등은 요원한 일일 수밖에 없다. 여성계가 오히려 유리천장을 만들어내는 셈과 같다. 유리로 만든 온실 속에서 따뜻한 햇살만 받으려고 하는 여자들은, 차가운 겨울의 바람과 직접 맞부닥쳐 싸우지 않는 사람들은, 결코 스스로 만든 유리천장을 깨지 못한다. 사회가 유리천장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여자들 스스로가 유리천장을 만들어놓고 그 안에서 안주하려고 하는 마음가짐이 문제라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우리나라의 여자들은 장애인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애인들에게 주어지는 혜택은 거부하는 것이 옳다. 만약 거부하지 않다면, 스스로를 장애인으로 사회에 있는 국민들이 생각하더라도 더 이상 이의를 제기하지 않아야 한다. 그게 그래도 IQ가 100은 넘는 일반적인 사람들의 머리에서 충분히 생각할 수 있는 이성적인 결론이기 때문이다.

이런 대한민국의 현실 속에서, 묵묵하게 그리고 강인하게 남녀의 균형을 주장하는 남성연대가 있다는 것은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앞으로도 남녀의 "기계적인 평등"이 아닌, 남녀가 모두 책임과 의무에 매진할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될 때까지 남성연대가 더욱 더 힘 내주기를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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